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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假飾)은 거짓 假에 꾸밀 飾으로 풀린다. 가식적인 사람이라면, 항상 자신의 성품과 성격에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이고, 자신의 믿음과 의견을 남의 시선을 피해 감추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은 가식쟁이라고 믿는다 -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가식적이라고 지적 당하면 무례하다며 매우 불쾌해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는 나와,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은 모두 가식적이라고 난 감히 발언한다.
가식적인 행동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가장 포괄적인 예는 남의 시선을 벗어난 자신과, 남들로부터 감시를 받고있는 자신의 상태의 차이점이다. 집에 있을때에는 손질안된 머리는 고사하고, 심하게 떡진 머리와 하늘거리는 츄리닝 복장이지만 나갈때에는 샤워는 물론 - 머리에 힘을주고 깔끔한 옷을 차려입고, 심지어는 손톱까지 예쁘게 깍고 나간다 (물론 의외도 있겠지만..). 과연 이러한 180도 변함은 그저 남들을 위한 에티켓에 불과할까, 아니면 외부적인 사람들로부터 받는 시각과 지각을 의식한 나머지 이루어지는 "가식"적인 변화일까. ![]() 이건 내가 아닌걸.. 이것도.. 이것도.. 수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가식적인 행위들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 버렸고, 어느새 우리의 본 모습 조차 잊고 속이게 되어 버린다 - 마치 습관처럼 해왔던 거짓말이 진실처럼 느껴지듯이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진실된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조심스레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찾아보자. Ps.1 마린보이★님의 덧글을 보고 수정 버튼을 누르게 되는군요. 밑에서 말씀하셨듯이 - 오늘날의 사회에서 솔직하기만 해서는 절대 사람들과 어울릴수 없다는 점, 정말 아쉬우면서도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 by 인형의버릇 | 2006/08/17 13:51 | # 無를有로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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